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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ussy: Images & Children's Corner

Classical / Late Romantic & fin de siècle · 1971

Debussy: Images & Children's Corner

Arturo Benedetti Michelangeli

드뷔시: 영상·어린이 차지 ·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An English editorial edition is not available yet. The original Korean notes are shown below.

Why listen

피아노에서 음색 자체를 주제로 삼은 작품들입니다. 미켈란젤리는 페달과 타건을 극도로 정밀하게 통제해 음이 겹치는 방식을 설계하고, 그 결과 화성이 아니라 빛과 물의 질감처럼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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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 previews

Album story

피아노의 소리를 화음이 아니라 색으로 다룬 작품들입니다. 페달을 써서 소리를 겹쳐 흐릿하게 만드는데, 그 흐림 자체가 이 음악의 내용입니다.

1971년 녹음이고 50분 남짓입니다. 피아노 한 대입니다. 1905년부터 1908년 사이의 작품들입니다. 드뷔시는 화음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지 않고 같은 자리에 머물게 둡니다. 온음음계와 5음 음계를 써서 어디로 갈지 예측되지 않게 만들고, 페달로 소리를 겹쳐 윤곽을 지웁니다. 미켈란젤리의 연주는 음 하나하나의 세기를 극도로 정밀하게 나누는데, 그 통제 덕분에 흐릿한 소리 안에서도 층이 보입니다.

색

같은 음이라도 어떤 소리와 겹치느냐에 따라 다른 색이 됩니다. 드뷔시는 그 겹침을 계산해 썼고, 그래서 그의 피아노곡은 정확히 치는 것보다 소리를 조절하는 쪽이 훨씬 어렵습니다.

미켈란젤리

녹음을 극도로 적게 남긴 연주자입니다. 완벽하지 않으면 발매를 막았고 공연도 자주 취소했는데, 그 결벽이 이 음반의 소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The album through its tracks

「물에 비친 그림자」 한 곡을 좋은 음향에서 들어 보세요. 소리가 겹치는 방식이 이 음악의 전부입니다.

  1. 「물에 비친 그림자」

    「영상」 1권의 첫 곡입니다. 가장 유명합니다.

  2. 「골리워그의 케이크워크」

    「어린이 차지」의 마지막입니다. 바그너를 농담으로 인용합니다.

  3. 「금빛 물고기」

    「영상」 2권입니다. 가장 화려합니다.

Listen next

몇 해 뒤 같은 사람의 전주곡집입니다. 같은 방법이 훨씬 넓게 펼쳐집니다.

Debussy: Prélud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