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 국민악파 · 1990
스메타나: 나의 조국
라파엘 쿠벨리크 / 체코 필하모닉
이 음반을 듣는 이유
망명 40년 만에 조국으로 돌아온 지휘자가 프라하의 봄 축제에서 지휘한 실황입니다. 「몰다우」가 포함된 여섯 개의 교향시로, 체코의 강과 전설과 역사를 차례로 그립니다. 음악 바깥의 맥락이 연주에 그대로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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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작품과 이 연주
여섯 개의 교향시로 조국의 강과 전설과 역사를 그린 연작입니다. 이 녹음은 42년 망명 끝에 돌아온 지휘자가 프라하에서 지휘한 실황입니다.
1990년 프라하의 실황이고 80분 남짓입니다. 현대 악기를 쓰고 편성이 큽니다. 1874년부터 1879년까지 여섯 곡을 차례로 썼습니다. 첫 곡의 하프 문형이 마지막 곡에서 돌아와 전체를 묶습니다. 두 번째 곡 「블타바」가 특히 유명한데, 두 개의 샘에서 시작한 물이 강이 되어 프라하를 지나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뒤의 세 곡은 전설과 전쟁을 다뤄 훨씬 격렬합니다.
1990년
쿠벨리크는 1948년 공산화 이후 망명해 42년 동안 체코에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체제가 무너진 이듬해 프라하의 봄 음악제 개막에 서서 이 곡을 지휘했는데, 그 사정이 이 실황의 성격을 만듭니다.
블타바
강의 흐름을 따라 장면이 바뀝니다. 사냥, 결혼식, 달빛 아래의 요정, 급류가 차례로 나오고 마지막에 도시로 들어가는데, 그 서사가 명확해 교향시의 교과서로 쓰입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블타바」 한 곡으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강이 어디를 지나는지 알고 들으면 훨씬 선명합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먼저 작품의 흐름을 따라 듣고, 다시 들을 때는 선율의 호흡과 악기 사이의 균형에 집중해 보세요. 작품의 특징과 이 연주만의 선택을 나누어 들으면 비교가 더 쉬워집니다.
블타바
가장 유명합니다. 12분입니다.
비셰흐라트
첫 곡입니다. 하프로 시작합니다.
블라니크
마지막 곡입니다. 첫 곡의 문형이 돌아옵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19년 뒤 같은 나라 작곡가의 교향곡입니다. 조국을 떠나 쓴 음악과 조국에서 쓴 음악이 비교됩니다.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