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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ack Saint and the Sinner Lady

재즈 / 대편성과 작곡가 · 1963

The Black Saint and the Sinner Lady

Charles Mingus

이 음반을 듣는 이유

재즈에서 가장 야심적인 대편성 작업으로 꼽힙니다. 발레를 위한 음악으로 구상해 6악장으로 짰고, 녹음 후 편집으로 구조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라이너 노트를 정신과 의사가 썼다는 사실까지 이 앨범의 성격을 말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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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녹음과 연주자들의 대화

밍거스가 가장 크게 밀어붙인 앨범입니다. 무용을 위한 음악으로 구상했고, 재즈와 플라멩코와 교회 음악과 관현악이 한 덩어리로 뒤엉킵니다.

1963년에 나왔고 여섯 부분, 39분입니다. 편성은 열한 명입니다. 곡이 끊기지 않고 이어져 사실상 한 곡이고, 무용 음악으로 구상됐기 때문에 장면이 계속 바뀝니다. 밍거스는 녹음 뒤 테이프를 잘라 붙이고 자기 연주를 덧입혔는데, 재즈에서 편집을 이렇게 적극적으로 쓴 이른 사례입니다. 속지에 정신과 의사가 쓴 글을 실은 것도 유명합니다.

편집

실제 연주를 그대로 담지 않고 잘라 붙였습니다. 재즈의 순수주의와 충돌하는 방식인데, 그 덕분에 이 음반은 연주의 기록이 아니라 만들어진 작품이 됐습니다.

플라멩코

기타와 손뼉이 들어갑니다. 스페인 음악의 요소를 재즈 관악과 겹치는데, 그 조합이 이 앨범의 독특한 색을 만듭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39분을 한 번에 들으시길 권합니다. 조각내면 무용 음악이라는 성격이 사라집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주제를 들려주는 부분과 연주가 자유로워지는 부분을 구분해 보세요. 한 악기를 따라 들은 뒤, 다른 연주자가 그 소리에 어떻게 응답하는지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1. Track A — Solo Dancer

    앨범을 엽니다. 이후 이어지는 모든 것의 재료가 여기 있습니다.

  2. Track B — Duet Solo Dancers

    가장 서정적입니다.

  3. Mode D–E–F

    마지막 부분입니다. 편집의 흔적이 가장 잘 들립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4년 전의 앨범입니다. 같은 사람이 형식을 지킬 때와 무너뜨릴 때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Mingus Ah U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