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 ECM과 유럽 · 1975
The Köln Concert
Keith Jarrett
이 음반을 듣는 이유
재즈 솔로 피아노 음반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녹음입니다. 상태가 나쁜 대체 피아노로 즉흥 연주를 해야 했고, 그 제약이 오히려 중음역 중심의 반복적인 어법을 만들어 냈습니다. 즉흥이 작품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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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녹음과 연주자들의 대화
즉흥 피아노 독주 앨범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음반입니다. 상태가 나쁜 피아노와 잠을 못 잔 연주자라는 최악의 조건에서 나왔고, 그 제약이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1975년 1월의 실황이고 66분입니다. 피아노 한 대뿐이고 미리 쓴 곡이 없습니다. 극장이 요청한 악기가 오지 않아 연습용 피아노로 연주했는데, 고음이 약하고 낮은 음역이 울리지 않았습니다. 자렛이 중간 음역만 쓰고 왼손으로 같은 문형을 반복한 것이 그 때문인데, 결과적으로 듣기 쉬운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화음이 단순하고 선율이 계속 이어져 재즈를 모르셔도 끝까지 들립니다.
조건
피아노 상태가 나빴고 연주자는 며칠 잠을 못 잔 상태였습니다. 공연을 취소하려다 진행했는데, 그 제약이 오히려 그의 습관을 막고 새로운 접근을 강제했습니다.
반복
왼손이 같은 문형을 오래 유지합니다. 그 위에서 오른손이 선율을 만드는데, 화성이 거의 바뀌지 않아 명상적인 인상이 됩니다. 자렛의 신음 소리가 그대로 녹음돼 있습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Part I」을 통으로 들어 보세요. 재즈에 관심이 없으신 분께도 통하는 드문 앨범입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주제를 들려주는 부분과 연주가 자유로워지는 부분을 구분해 보세요. 한 악기를 따라 들은 뒤, 다른 연주자가 그 소리에 어떻게 응답하는지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Part I
26분입니다. 가장 유명합니다.
Part IIa
가장 반복적입니다.
Part IIc
짧고 노래에 가깝습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3년 전의 스튜디오 독주입니다. 조건이 좋을 때의 소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Facing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