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악 / 1970년대 · 1979
작은 거인
작은 거인
이 음반을 듣는 이유
김수철의 기타가 처음 전면에 나온 앨범입니다. 록 밴드 편성으로 국악적 선율을 연주하는 시도가 이때부터 나타나며, 이후 솔로 활동과 영화음악 작업의 씨앗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1970년대 말 한국 록의 기술적 도약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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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우리말과 음악의 시대
김수철이 이끈 밴드의 앨범입니다. 록의 편성에 우리 가락을 들여왔고, 그 방향이 이후 그의 오랜 작업으로 이어집니다.
1979년에 나왔습니다. 편성은 기타와 베이스, 드럼입니다. 김수철이 기타를 치고 노래하며 곡을 씁니다. 록의 형식을 쓰면서 선율에 우리 음악의 5음 음계가 자주 나오는데, 그 결합이 이 밴드의 성격입니다. 기타 연주의 기교가 당시 한국 밴드 가운데 두드러졌고, 그 능력이 이후 그의 이력 전반을 지탱합니다.
우리 가락
록의 편성에 5음 음계의 선율을 얹습니다. 신중현이 앞서 시도한 방향인데, 김수철은 이후 국악기와 관현악까지 다루며 그 작업을 훨씬 멀리 밀고 갑니다.
이후
밴드 활동을 접고 혼자 서게 되며, 영화음악과 국악 작업으로 범위를 넓힙니다. 그 폭넓은 이력의 출발점이 이 밴드입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기타 연주에 집중해 들어 보세요. 1979년 한국 밴드의 기교로는 두드러집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가사를 읽기 전과 읽은 뒤에 한 곡을 비교해 들어보세요. 일상적인 말이 선율을 만나 어떻게 달라지는지, 발음과 호흡이 어떤 정서를 만드는지 살펴보세요.
이어서 들을 음반
4년 뒤 같은 사람의 앨범입니다. 밴드를 떠난 뒤의 소리입니다.
못다 핀 꽃 한 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