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악 / 1990년대 · 1990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신승훈
이 음반을 듣는 이유
1990년대 발라드 시장의 규격을 만든 데뷔작입니다. 미성의 고음과 정교한 프로덕션이 결합해 이후 10년간 반복될 발라드의 상업적 공식을 확립했고, 그 공식이 지금도 유효합니다. 대중음악 산업이 어떻게 표준을 만드는지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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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우리말과 음악의 시대
1990년대 발라드의 표준을 만든 첫 앨범입니다. 목소리가 매끄럽고 곡이 단정한데, 그 안정감이 이후 10년의 시장을 지배합니다.
1990년에 나왔고 열 곡 남짓입니다. 편성은 건반과 현악, 밴드입니다. 신승훈이 곡을 쓰고 직접 불렀습니다. 목소리가 매끄럽고 음정이 정확하며 진동을 정교하게 씁니다. 곡의 구조가 분명하고 후렴이 강한데, 라디오에서 즉시 통하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그 완성도가 이후 한국 발라드의 표준이 됐고, 동시에 획일화의 원인이라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표준
곡의 구조와 창법이 이후 한국 발라드의 기준이 됐습니다. 그만큼 잘 만들어졌다는 뜻인데, 뒤따르는 곡들이 그 틀을 반복하면서 갈래가 좁아지기도 했습니다.
직접 쓰기
곡을 직접 씁니다. 가수와 작곡가가 분리돼 있던 시장에서 두 역할을 겸한 것인데, 그 방식이 이후 흔해집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표제곡의 후렴이 나오기까지의 시간을 재어 보세요. 그 배치가 이 시기 발라드의 공식입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가사를 읽기 전과 읽은 뒤에 한 곡을 비교해 들어보세요. 일상적인 말이 선율을 만나 어떻게 달라지는지, 발음과 호흡이 어떤 정서를 만드는지 살펴보세요.
미소 속에 비친 그대
표제곡입니다. 가장 유명합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3년 앞선 앨범입니다. 발라드의 정교함이 어디서 왔는지 보입니다.
이문세 4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