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 컴필레이션과 뮤지컬 · 1996
Trainspotting
여러 아티스트
이 음반을 듣는 이유
1990년대 영국 청년 문화를 한 장에 압축한 선곡입니다. 이기 팝과 루 리드 같은 앞선 세대의 곡과 언더월드·블러 같은 당대의 곡을 나란히 놓아 세대의 연결과 단절을 동시에 보여 주며, 각 곡이 장면과 맺는 관계가 정확합니다.
음악과 함께 읽기
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영화 속 음악, 음악으로 듣는 영화
1990년대 영국의 여러 갈래를 한 장에 모은 음반입니다. 옛 곡과 당대의 곡을 섞어, 세대의 소리를 그대로 기록했습니다.
1996년 작품이고 음반이 60분 남짓입니다. 새로 만든 음악이 없습니다. 이기 팝과 루 리드의 옛 곡에 당시 영국의 전자음악과 브릿팝이 섞여 있습니다. 여러 세대의 소리가 나란히 놓이는데, 그 조합이 인물들의 세계를 만듭니다. 첫 장면의 달리기에 쓰인 곡이 특히 유명하고, 그 곡 하나로 영화의 인상이 결정됐습니다.
두 세대
1970년대의 곡과 1990년대의 곡이 섞입니다. 인물들이 물려받은 것과 자기 세대의 것이 함께 있는 셈인데, 그 구성이 영화의 시대감을 만듭니다.
첫 장면
달리는 장면에 이기 팝의 곡이 쓰입니다. 그 조합이 워낙 강해서 이후 여러 영화가 비슷한 도입을 시도했는데, 원본만큼 작동한 사례가 드뭅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Lust for Life」를 첫 장면과 함께 보세요. 곡의 원래 뜻과 화면의 내용이 어긋납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먼저 음악만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영화를 본 뒤에는 같은 선율이 장면마다 어떻게 달리 들리는지 비교해 보세요. 수록 순서는 영화의 장면 순서와 다를 수 있습니다.
Lust for Life
영화를 엽니다. 1977년의 곡입니다.
Born Slippy .NUXX
마지막 장면에 쓰입니다.
Perfect Day
가장 어둡습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2년 앞선 작품입니다. 선곡으로 영화를 만드는 같은 방식입니다.
Pulp Fic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