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 1990년대 팝 · 1998
Believe
Cher
이 음반을 듣는 이유
오토튠을 효과로 쓴 첫 히트곡이 실린 앨범입니다. 원래 음정을 교정하는 도구였던 것을 일부러 과장해 기계적인 소리를 만들었고, 이후 20년의 팝 프로덕션이 이 발견 위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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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노래와 프로덕션
쉰두 살에 낸 앨범이고, 목소리에 건 효과 하나로 이후 20년의 팝 제작을 바꿔 놓았습니다. 처음에는 그 장치의 정체를 제작진이 숨겼습니다.
1998년에 나왔고 열 곡, 45분 남짓입니다. 편성은 하우스와 유로댄스의 전자음이 중심입니다. 표제곡에서 목소리의 음정을 기계로 교정하는 장치를 극단적으로 걸어, 사람의 소리가 갑자기 계단처럼 끊기며 움직입니다. 원래 음정을 바로잡는 도구였는데 그것을 효과로 쓴 것이고, 제작진은 한동안 다른 장비를 썼다고 둘러댔습니다.
그 효과
음정 교정 장치를 티 나게 걸어 기계적인 소리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20년간 힙합과 팝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기법이 되는데, 그 출발점이 이 곡입니다.
나이
쉰둘에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여성 가수가 그 나이에 대중적 정점에 서는 일이 드물었고, 그 사실 자체가 이 앨범의 성취로 이야기됩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표제곡의 후렴에서 목소리가 끊기는 대목을 들어 보세요. 1998년에 그 소리가 얼마나 낯설었을지 짐작됩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첫 감상에서는 기억에 남는 멜로디를 따라가 보세요. 다시 들을 때는 후렴이 오기 전의 변화와 목소리 뒤에 놓인 소리를 살펴보면 익숙한 곡에서도 새로운 부분이 들립니다.
Believe
표제곡입니다. 그 효과가 나옵니다.
Strong Enough
가장 경쾌합니다.
All or Nothing
리듬이 가장 빠릅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14년 앞선 앨범입니다. 오래 활동한 여성 가수의 재기라는 같은 이야기입니다.
Private Danc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