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 얼터너티브와 그런지 · 1988
Nothing's Shocking
Jane's Addiction
이 음반을 듣는 이유
얼터너티브가 주류로 넘어가기 직전의 앨범입니다. 하드록·펑크·사이키델릭을 한데 섞고 페리 패럴이 이후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을 만들면서, 이 씬이 산업으로 조직되는 통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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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밴드와 사운드의 변화
메탈과 펑크, 사이키델릭을 섞어 뒤에 얼터너티브라 불릴 자리를 미리 열어 놓은 데뷔작입니다. 이 밴드가 만든 축제가 1990년대 미국 록의 유통 경로를 바꿔 놓기도 했습니다.
1988년 8월에 나왔고 열한 곡, 45분입니다. 무겁게 밀어붙이는 곡과 어쿠스틱 소품이 번갈아 놓이고, 중간에 실황 녹음이 그대로 들어갑니다. 페리 패럴의 목소리는 높고 가늘어서 메탈 보컬과 다르고, 데이브 나바로의 기타는 메탈의 무게에 사이키델릭의 늘어짐을 섞습니다. 어느 갈래에도 속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앨범 전체에 있습니다.
리듬
베이스가 펑크(funk)의 자리에 있습니다. 기타가 메탈을 하는 동안 베이스와 드럼이 다른 갈래를 하고 있는데, 그 불일치가 이 밴드의 소리를 만듭니다.
구성
3분짜리 곡과 7분짜리 곡이 섞이고 어쿠스틱 소품이 끼어듭니다. 앨범의 흐름을 일부러 끊는 배치인데, 매끄러움을 거부하는 태도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Mountain Song」과 「Jane Says」를 이어서 들어 보세요. 이 밴드의 두 얼굴이 다 나옵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목소리와 악기 중 무엇이 곡을 이끄는지 들어보세요. 조용한 부분에서 강한 부분으로 넘어갈 때, 음량뿐 아니라 연주와 공간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 보세요.
Jane Says
어쿠스틱 기타와 스틸 드럼뿐입니다. 이 밴드의 가장 사랑받는 곡입니다.
Mountain Song
베이스 문형이 곡을 끌고 갑니다. 가장 무겁습니다.
Ted, Just Admit It...
7분입니다. 언론과 폭력을 다루며 후반에 완전히 무너집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6년 뒤 시애틀에서 나온 앨범입니다. 메탈과 얼터너티브를 섞는 방식이 어떻게 정리되었는지 보입니다.
Superunknow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