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 R&B / 1980년대 소울 · 1987
Sign o' the Times
Prince
이 음반을 듣는 이유
프린스가 밴드를 해산하고 거의 혼자 만든 두 장짜리 앨범입니다. 펑크·소울·록·고스펠을 오가면서도 프로덕션은 극도로 건조하고, 표제곡은 에이즈와 마약·핵을 나열하며 드럼머신 하나로 끌고 갑니다. 그의 작업 가운데 가장 높이 평가받습니다.
음악과 함께 읽기
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목소리와 그루브
혼자 거의 모든 것을 만든 두 장짜리 앨범입니다. 갈래가 곡마다 완전히 달라지는데, 그 폭이 이 사람의 정점으로 자주 꼽힙니다.
1987년에 나왔고 열여섯 곡, 두 장 분량입니다. 밴드를 해산하고 혼자 대부분의 악기를 연주했습니다. 갈래가 계속 바뀝니다. 최소한의 드럼 기계와 목소리뿐인 곡, 관악이 큰 펑크, 사이키델릭 록, 발라드가 나란히 놓입니다. 목소리를 기계로 처리해 여성처럼 만든 곡도 있습니다. 소리가 건조하고 여백이 많아, 앞선 앨범들의 화려함과 다릅니다.
혼자
밴드를 해산하고 스튜디오에서 혼자 만들었습니다. 여러 갈래가 섞이는데도 흩어지지 않는 것은 한 사람의 손을 거쳤기 때문입니다.
표제곡
드럼 기계와 저음과 목소리뿐입니다. 소리를 극단적으로 비운 채 시대의 문제를 나열하는데, 그 빈약함이 오히려 내용을 무겁게 만듭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표제곡을 들으며 악기가 몇 개인지 세어 보세요. 그 적음이 이 곡의 방법입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가수가 음을 시작하고 끝내는 방식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같은 가사를 반복할 때 표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목소리가 박자에 어떻게 기대는지 들어보세요.
Sign o' the Times
표제곡입니다. 소리가 가장 적습니다.
If I Was Your Girlfriend
목소리를 기계로 바꿨습니다.
U Got the Look
가장 경쾌합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3년 앞선 앨범입니다. 밴드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입니다.
Purple Ra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