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OVE ARCHIVE
← 클래식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클래식 / 낭만 · 1958–65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게오르그 솔티 / 빈 필하모닉

이 음반을 듣는 이유

스튜디오에서 처음 완성한 반지 전곡이자 음반 산업의 기념비입니다. 프로듀서 존 컬쇼가 무대 효과와 공간감을 스테레오로 설계해, 극장이 아니라 음반을 위한 오페라라는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15시간에 이릅니다.

음악과 함께 읽기

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작품과 이 연주

네 편의 악극으로 이어지는 15시간짜리 작품입니다. 이 녹음은 그것을 무대 실황이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처음 완성했고, 음반이라는 매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증명했습니다.

1958년부터 1965년까지 나눠 녹음했고 열네 장 분량입니다. 현대 악기를 쓰고 편성이 매우 큽니다. 인물과 사물마다 짧은 선율이 배정돼 있고, 그 선율들이 결합하고 변형되며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무대에서 볼 수 없는 것을 소리로 만들려고 프로듀서 존 컬쇼가 여러 장치를 동원했습니다. 천둥과 모루, 용의 목소리를 실제로 만들어 넣었고, 인물의 위치까지 좌우로 배치했습니다.

유도동기

반지, 검, 저주, 발할 같은 것에 각각 선율이 있습니다. 그 선율이 무대에서 언급되지 않은 것까지 알려 주는데, 관현악이 인물의 속마음을 말하는 셈입니다.

스튜디오

실황을 담은 것이 아니라 음반을 위해 만든 작품입니다. 이 기획이 성공하면서 오페라 녹음이 무대의 기록이 아니라 독립된 제작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관현악 발췌부터 들으시길 권합니다. 15시간은 자막이 있는 영상으로 나눠 보시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먼저 작품의 흐름을 따라 듣고, 다시 들을 때는 선율의 호흡과 악기 사이의 균형에 집중해 보세요. 작품의 특징과 이 연주만의 선택을 나누어 들으면 비교가 더 쉬워집니다.

  1. 「발퀴레의 기행」

    가장 유명합니다. 「발퀴레」 3막을 엽니다.

  2. 「지크프리트의 장송행진곡」

    「신들의 황혼」에 나옵니다. 지금까지의 선율이 총정리됩니다.

  3. 「라인의 황금」 전주곡

    하나의 화음이 4분 동안 이어집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같은 사람의 다른 악극입니다. 훨씬 짧고 집중돼 있어 입구로 좋습니다.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