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OVE ARCHIVE
← 힙합
Flower Boy

힙합 / 2010년대 · 2017

Flower Boy

Tyler, the Creator

이 음반을 듣는 이유

도발로 시작한 래퍼가 작가로 이동한 앨범입니다. 직접 만든 화성이 복잡하고 편곡은 부드러우며, 성 정체성을 암시하는 가사가 처음으로 전면에 나옵니다.

음악과 함께 읽기

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말과 비트가 만나는 방식

도발로 알려졌던 사람이 선율과 감정으로 방향을 바꾼 앨범입니다. 편곡이 부드럽고 화음이 정교합니다.

2017년에 나왔고 열네 곡입니다. 편성이 넓습니다. 건반과 기타, 관악, 현악에 여러 손님의 노래가 더해집니다. 본인이 편곡을 맡았고, 화음이 재즈에 가깝게 복잡합니다. 외로움과 정체성을 다루는데, 앞선 작업의 도발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랩과 노래가 섞이고, 목소리를 낮추거나 높여 여러 인물처럼 쓰는 대목이 있습니다.

화음

재즈의 복잡한 화음을 씁니다. 직접 편곡한 것인데, 이 사람이 제작자로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처음 보여 준 앨범입니다.

전환

도발을 앞세우던 태도가 사라졌습니다. 외로움과 자기 정체를 말하는데, 그 솔직함이 평가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화음의 움직임을 따라가 보세요. 대중가요의 관습에서 자주 벗어납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처음에는 목소리의 리듬과 비트의 관계를 듣고, 다음에는 가사의 맥락을 살펴보세요. 번역 가사를 읽을 때도 원래 언어의 발음과 운율을 함께 들으면 표현의 차이가 살아납니다.

  1. See You Again

    가장 널리 알려졌습니다.

  2. 911/Mr. Lonely

    주제를 정면으로 다룹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2년 뒤의 앨범입니다. 같은 방향을 끝까지 밀고 갑니다.

Ig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