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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anton-Webster Band

재즈 / 스윙과 빅밴드 · 1940–42

The Blanton-Webster Band

Duke Ellington

이 음반을 듣는 이유

엘링턴 악단이 가장 높이 올라간 3년의 기록입니다. 지미 블랜튼의 베이스와 벤 웹스터의 테너가 합류하면서 밴드의 색이 완전히 달라졌고, 엘링턴은 단원 개개인의 음색에 맞춰 곡을 쓰는 방식을 여기서 완성합니다. 빅밴드 작곡의 정점입니다.

음악과 함께 읽기

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녹음과 연주자들의 대화

엘링턴 악단이 가장 높은 자리에 있던 3년간의 녹음입니다. 재즈 작곡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여 준 시기이고, 미국 음악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로 이 사람을 꼽는 근거가 여기 있습니다.

1940년부터 1942년까지의 녹음을 모았고 세 장 분량입니다. 곡이 3분 안팎인데 그 안에 놀라울 만큼 많은 것이 들어 있습니다. 엘링턴은 악기를 위해 쓴 것이 아니라 특정 연주자를 위해 썼습니다. 누가 무엇을 잘하는지 알고 그 사람의 소리를 재료로 삼았기 때문에, 단원이 바뀌면 같은 곡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관악의 음색을 섞어 새로운 색을 만드는 방식이 특히 정교합니다.

지미 블랜턴

베이스를 박자만 짚는 악기에서 선율을 연주하는 악기로 바꿨습니다. 스물셋에 세상을 떠났는데, 이후 모든 재즈 베이시스트가 이 사람 이후에 있습니다.

빌리 스트레이혼

이 시기 합류한 작곡가입니다. 엘링턴과 함께 쓴 곡이 많아 어디까지가 누구의 것인지 구분이 어려운데, 악단의 대표곡이 그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이 협업의 성격을 보여 줍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Ko-Ko」와 「Concerto for Cootie」를 이어서 들어 보세요. 이 사람이 왜 작곡가로 불리는지 알게 됩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주제를 들려주는 부분과 연주가 자유로워지는 부분을 구분해 보세요. 한 악기를 따라 들은 뒤, 다른 연주자가 그 소리에 어떻게 응답하는지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1. Ko-Ko

    3분 안에 관악의 색이 계속 바뀝니다. 엘링턴의 작곡이 가장 잘 드러납니다.

  2. Take the "A" Train

    스트레이혼이 쓴 곡이고 악단의 상징이 됐습니다.

  3. Concerto for Cootie

    트럼펫 주자 한 사람을 위해 쓴 곡입니다. 음소거 기법이 계속 바뀝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16년 뒤 다른 악단의 녹음입니다. 빅밴드의 두 전통이 어떻게 갈라졌는지 비교됩니다.

The Atomic Mr. Bas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