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 2020년대 팝 · 2020
Sawayama
Rina Sawayama
이 음반을 듣는 이유
2000년대 초 팝과 누 메탈을 함께 인용한 데뷔작입니다. 일본계 영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가족사를 다루고, 장르를 섞는 방식 자체가 이민자 정체성의 은유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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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 미리 듣기
앨범 이야기
노래와 프로덕션
2000년대 초의 여러 갈래를 한 앨범에 몰아넣었습니다. 메탈과 알앤비와 팝이 한 곡 안에서 바뀌기도 하는데, 그 뒤섞임이 정체성이라는 주제와 이어집니다.
2020년에 나왔고 열세 곡, 43분입니다. 편성이 곡마다 완전히 다릅니다. 왜곡된 기타와 금속성 리듬으로 시작하는 곡이 있고, 바로 다음이 부드러운 알앤비 발라드입니다. 한 곡 안에서 갈래가 바뀌는 대목도 있습니다. 2000년대 초 대중음악의 여러 재료를 의도적으로 인용하는데, 그 시기를 겪은 이민 가정의 십 대라는 관점이 그 선택의 이유입니다.
뒤섞기
어느 갈래에도 정착하지 않습니다. 그 불안정함이 결함이 아니라 주제인데, 두 나라 사이에 놓인 사람의 상태를 소리로 옮긴 것입니다.
가족
「Chosen Family」는 혈연이 아닌 관계를 가족이라 부르는 곡입니다. 성소수자 공동체에서 쓰이는 말인데, 이 앨범의 정체성 주제가 가장 따뜻하게 나타나는 지점입니다.
곡으로 읽는 앨범
「STFU!」와 「XS」를 이어 들어 보세요. 앨범이 어떻게 갈래를 갈아 끼우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들어보기
첫 감상에서는 기억에 남는 멜로디를 따라가 보세요. 다시 들을 때는 후렴이 오기 전의 변화와 목소리 뒤에 놓인 소리를 살펴보면 익숙한 곡에서도 새로운 부분이 들립니다.
XS
가장 유명합니다. 소비를 조롱합니다.
STFU!
앨범을 엽니다. 가장 거칩니다.
Chosen Family
가장 조용합니다.
이어서 들을 음반
3년 앞선 앨범입니다. 팝의 재료를 뒤섞는 같은 흐름에 있습니다.
Pop 2 ↗